하라야마는 지난해 초 졸업 후 곧바로 법무법인 율촌의 일본기획팀장으로 취직했고 자신이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은혜를 갚기 위해’ 지난해 1월 정기적금에 가입해 매월 100만원을 넣었고, 1년 뒤 이 중 1000만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하라야마는 “기부는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했다”며 “그동안 제가 받은 도움을 돌려주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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