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딘이 애용한 가죽 재킷?” 쇼트 N.Y.C 한국 입성

입력 2013-02-26 23:05  


[김지일 기자] 플랫폼에서 전개하는 컨셉 스토어 ‘플랫폼 플레이스’가 모터사이클 재킷의 시초이자 대명사라 불리우는 ‘쇼트 N.Y.C.’를 선보였다.

1913년 미국 Lower East Side에 위치한 레인 코트를 만드는 공장에서 시작된 ‘쇼트 N.Y.C.’는 1928년 최초의 모터사이클 가죽 재킷인 퍼펙토(The Perfecto)를 통해 모터 사이클 족을 대변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해 왔다.

이후 쇼트 N.Y.C.의 모터사이클 가죽 재킷은 영화계나 록 스타들에게는 유니폼과 같이 인식되면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전면 지퍼를 사용한 가죽 재킷은 당시 버튼 사양 밖에 없던 재킷과의 차별화로 화제에 올랐으며 1951년 상영된 영화 ‘더 와일드 원’의 말론 브란도가 해당 재킷을 착용하며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제임스 딘과 로버트 패틴슨이 연달아 쇼트 N.Y.C.의 모터사이클 가죽재킷을 착용하며 유명 배우들이 사랑한 모터사이클 재킷이라는 수식을 얻었다.

현재 플랫폼 플레이스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는 ‘쇼트 N.Y.C.’의 클래식 퍼펙토 모터사이클 재킷은 100% 소가죽을 사용해 제품의 퀄리티를 향상시켰고 앞 쪽에 벨트 장식과 포켓과 팔 부분에 가미된 지퍼 디테일로 디자인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 플랫폼/ 쇼트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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