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황성진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돼 온 국내 광고 경기의 부진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형적인 광고 비수기에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기업들이 광고 집행 물량을 축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3월 광고경기예측지수(KAI)가 130.1을 기록하며 향후 광고 성수기 도래와 새정부 출범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며 "아직 본격적으로 광고 경기가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최악의 국면은 점차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미디어 업체들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미디어 업체들이 기존의 광고시장 중심에서 소비자들의 직접 구매로까지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컨텐츠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주문형비디오(VOD) 및 다시보기 매출, 해외 수요 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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