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웅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은 지난 3분기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감소와 상품운용부문 수익감소로 순익은 전분기 대비 74.5% 감소한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상품운용순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을 감소한 이유는 약 120억원의 일회성 ELS배당락 평가손과 약 90억원의 채권운용손실이 발생했고, 소매채권 판매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판관비는 성과급 감소로 전분기 대비 7.6% 감소한 1789억원을 기록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전년 대비 순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K-IFRS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ELS 비용반영과 홍콩 해외법인 비용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증권은 1억원 이상 고액자산가수가 7만~8만명 수준으로 타 사 대비 2만명이나 많다며 높은 고객 충성도와 브랜드 파워로 향후 머니무브의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정부의 세법개정안 발표에도 수익 증가 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 싸이, 대통령 취임식 '돌출발언' 깜짝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은지원 이 정도였어? 朴 취임식때…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