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3월 생활필수품 등을 연중 최저가격에 판매한다.
1차 행사로 28일부터 3월 7일까지 8일간 생필품 총 2200여종의 품목, 1000억 원 물량의 상품을 최대 63%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삼겹살은 100g당 820원으로 1인 2kg 한정으로 판다. 하기스 프리미어 기저귀(중·대형)는 2만9200원에, 농심 신라면(20입)은 신한카드 결제시 9980원에 선보인다.
이사철을 맞아 삼성과 LG등 대형 가전사들과 함께 구매 금액별 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 품절제로 보장상품을 80여 품목 마련했다. 10~20여 품목을 선정해 운영한 것과 비교하면 8배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품절제로 대표상품은 천일염 참굴비(1만5900원/40마리 현재가 2만7560원), 양념소불고기(1180원/100g 현재가 1980원), 대상 찰고추장(7800원/2kg 현재가 1만9850원) 등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대형마트 3개사의 최근 1년 행사가격을 조사, 최저가격을 책정했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전점에서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3월 1~3일 황금연휴 기간 동안에는 일자별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일에는 10여개 브랜드의 돼지고기 전 품목을 50% 할인하고, 2일에는 양념 돼지고기, 가공육 전품목을 반값에 선보인다. 3일에는 '삼겹살 데이'를 맞아 행사기간 동안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을 시세 대비 45% 가량 저렴한 85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생활용품과 신학기 전과, 문제집 등을 30~5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생필품 등을 '10년 전 전단'에 나온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행사에서는 10년 전 전단에 실린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당시 판매된 가격으로 한 달간 선보인다. 133개 홈플러스 매장 및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터넷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암꽃게(100g) 950원, 한성 게맛살 1000원, CJ 요리당(1.2KG/당시 백설요리당) 1380원, 무궁화 하얀 비누(230G*4) 1500원 등이 있다.
한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특정 카테고리의 품목을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도 연다.
안희만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 달간 10년 전 전단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비롯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생필품의 가격인하를 통해 가계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 싸이, 대통령 취임식 '돌출발언' 깜짝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은지원 이 정도였어? 朴 취임식때…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