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5.00~108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3.60원 내린 1084.40원에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전날 벤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정책 지지 발언이 위험자산 선호분위기를 자극해 이날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매도) 공급도 추가 하락을 부추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80.00~108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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