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안 전 교수는 이르면 3월 초 귀국할 예정이다. 4월24일 치러질 재·보궐 선거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전 교수가 지역구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하면 신당 창당에도 힘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출마가 가시화 될 경우 노회찬 진보정의당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직후만 해도 안 전 교수 측에서는 10월 재·보궐 선거부터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게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안 전 교수 측 일부에서 “창당이 순조롭게 진행되려면 4월 재·보선에서부터 힘을 보여줘야 한다”며 안 전 교수의 4월 출마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교수 측 인사들이 최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주장에 힘을 보탠다.
안 전 교수 측 한 관계자는 “민주당은 대선 이후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지지율이 50%를 밑돌고 있다” 며 “이런 상황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안 전 교수가 다시 국민적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우리 내부 판단”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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