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그룹 JYJ가 무려 4년만에 도쿄돔에 재입성한다.
2월28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가 4월2일부터 4일까지 총 3회 도쿄돔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6월 ‘THANKSGIVING LIVE IN DOME’ 이후 약 4년만의 콘서트이자 2010년 9월 에이벡스 계약 해지로 인한 법적 소송을 마무리 한 뒤 첫 공식 행사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소식이 전해진 직후 공연을 기다린 일본 팬들은 연일 SNS를 통해 JYJ의 컴백에 환호와 감격을 표하며 치열한 티켓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JYJ는 “오랜만에 일본에서 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흥분된다. 4년만에 도쿄돔 무대에 오르는 만큼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본 관계자 역시 “JYJ는 일본에서 완벽한 가창력과 최고의 무대 장악력을 지닌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그들의 도쿄돔 컴백 소식에 벌써부터 티켓 문의가 쇄도하는 등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JYJ는 2010년 일본 마지막 활동에서 미니앨범 ‘The…’로 17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데 이어 도쿄돔, 오사카돔 공연을 통해 4일간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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