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지난 2월21일 강원도 횡성의 서원초등학교에서 뜻 깊은 일이 있었다.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원초등학교 교직원 전원이 모여 강연도 듣고 제안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에 첫 포문은 연 연사는 바로 ㈜낙천의 황주원 대표다. 황 대표는 강연에서 “예쁜 아이보다 꿈이 있는 아이가 더 오래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스로 원하는 꿈과 목표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황 대표는 이를 위한 3가지 비법을 공개했는데, 첫째는 ‘질문하는 아이가 행복하다’이며 둘째는 ‘꿈을 이루는 습관을 만들어 줘라’, 그리고 마지막은 ‘아이의 감정을 코칭하라’였다. 강연은 참석한 교사들이 모두 실습을 통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그는 또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아이들의 행복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선생님들의 행복이다”라고 말하며 선생님들을 힐링할 수 있는 ‘힐링스피치’로 감동을 자아냈다.
강연 후 서원 초등학교 이광원 교장은 “강연 전에 아이들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선생님의 행복을 먼저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너무 잘 반영된 것 같아 좋았다”라며 “지방 학교의 경우 강사들이 오기 꺼려하는 부분이 있는데, 흔쾌히 승낙해서 좋은 강의를 해준 황주원 대표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군 특수부대 UDT 출신 ㈜낙천 황주원 대표는 제대 후 13년간 스포츠 업계에 종사하면서 주로 청소년과 대학생 위주의 캠프 및 트레이닝을 주로 해왔다.
현재는 이때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성과중심 교육 컨텐츠 전문 기업 ㈜낙천을 운영하며 ‘대학생을 위한 자기계발 과정(NEW AGE.UNIV)’ 및 ‘청소년을 위한 자기계발 과정(NEW AGE.JUNIOR)’ 등 프리미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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