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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뽀미언니’ 김혜영이 10년만에 방송에 복귀, 재혼 이유를 공개했다.
2월28일 방송된 종편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김혜영은 “일본인과 결혼한 후 문화적인 차이와 외로움 때문에 이혼을 했다”고 지난 고충을 털어놓으며 지금의 남편과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나는 이혼의 아픔이 있는 사람이었고 남편은 초혼인데다 7살 연하였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일본에서 지금의 남편을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남편의 배려와 서로의 사랑이 있었기에 재혼이 가능했다. 딸아이를 낳은지 50일 정도 됐는데, 지금은 아이를 보믹만 해도 정말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표한 김혜영은 별안간 “일본에 두고 온 아들을 생각하면 가슴아프다”고 덧붙였다.
김혜영은 아들과 떨어져 살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재혼한 뒤 나와 함께 살자고 했는데, 본인이 일본에서 태어나고 일본에서 자랐기 때문에 일본에서 계속 살겠다고 했다”고 설명한 뒤 “아들이 지금 남편에게 저는 안 만나도 되니까 우리 엄마는 꼭 만나라고 말했다더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김혜영은 2012년 7월 7세 연하 영어강사 이 모씨와 2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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