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김영철이 장혁의 아버지로 밝혀졌다.
2월28일 방송된 KBS 2TV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는 백산(김영철)이 자신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젊은 백산(정석원)은 사랑하는 여자와 새로운 삶을 위해 비밀 요원을 그만둘 의사를 밝혔다. 이에 상관은 “후회 없는 결정이 되길 바란다”며 순순히 보내주는 듯 했지만 백산의 연인인 수민을 위험에 빠트렸다. 백산은 수민을 구하기 위해 다려갔지만 그 또한 숨어있던 괴한에게 공격 당하고 말았다.
그 후 낯선 곳에서 눈을 뜬 백산은 “오늘부터 네 신분은 백산. 완벽히 다른 사람으로 사는 거다. 함께 있던 여자는 죽었다. 뱃속의 아이도 함께”라는 상관의 이야기를 들게 되었다.
하지만 수민은 살아있었고 수민 또한 “살아남고 싶으면 우리가 바꾼 신분으로 조용히 살아라. 아이 아버지 유상준은 죽었다”는 상관의 지시를 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백산이 사랑했던 여인 수민이 유건(장혁)의 모친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로써 유건이 백산의 친아들일 가능성이 커진 것.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리스2 반전 정말 충격 적이네” “아이리스2 정말 흥미진진해”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봤다” 등 ‘아이리스2’ 반전에 대한 놀라움을 드러냈다. (사진 출처 : KBS 2TV ‘아이리스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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