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첫 번째로 “금융안정을 이뤄 저축은행 사태로 훼손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국제 정합성에 맞는 금융 건정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둘째 과제로는 금융의 실물에 대한 지원 기능을 꼽았다. “리스크를 관리도 해야 하지만 리스크에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선박금융 및 창조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금융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그는 강조했다.
세 번째로는 금융 자체의 독자적인 발전을 꼽았다. 그는 “자본시장 선진화 등을 통해 금융산업이 자체적으로 발전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따뜻한 금융’을 강조했다. 그는 “선진국에서도 최근 파이낸셜 인클루전(financial inclusion)이라는 표현을 통해 금융의 포용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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