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신한금융그룹, 14개국 진출한 국내 대표 금융지주사

입력 2013-03-03 10:11  

신한금융그룹은 1982년 설립된 신한은행을 모태로 2001년 9월 국내 최초의 민간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했다. 이후 조흥은행과 LG카드를 인수하면서 국내 대표 금융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또 2003년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하면서 한국 금융의 국제적 신인도를 높였다. 현재 국내 고객 수는 2800만여명에 이르며, 미국과 영국 일본 중국 등 해외 14개 국가에 66개 지점을 두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신한저축은행 등 모두 12개의 그룹사로 구성돼 있다.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종합 금융 포트폴리오를 갖추면서 계열사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비은행 부문의 수익 기여도가 38%에 달하면서 종합 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9년을 제외하고는 2007년 이후 매년 약 2조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 중 국내 1위, 글로벌 51위에 올랐다.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는 더 뱅커와 영국의 브랜드평가 전문기업인 브랜드파이낸스가 세계 1000여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공동 선정한다. 해당 금융사의 전년도 재무실적을 기준으로 미래 실적을 추정하며 고객 서비스와 시가총액 및 고객 충성도, 대외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이와 더불어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도 4년 연속 국내 은행 부문 1위를 지켰다. 전체 28개 산업 분야에서 4년 연속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기업은 신한금융그룹을 비롯해 15개뿐이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은 ‘201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콘퍼런스’에서 공유가치창출(CSV) 관점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중 가장 선진적 사례로 뽑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고객 데이터 기반을 구축해 고객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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