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모델하우스 4만명 찾아…롯데 등 중대형 인기

이번주 전국 13개단지 청약



3월 첫째주 분양시장에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 물량인 5955가구를 비롯해 전국에서 13개 단지, 1만499가구가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에서 2곳이 개관한다.

중흥건설은 5일 광주광역시 행암동에서 ‘광주 효천2지구 중흥 S클래스’ 662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6일에는 롯데건설 등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에 참여한 6개 건설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롯데건설 EG건설 대우건설 신안 등 1군은 13일, 호반건설 대원 등 2군은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군(群)별로 1개사씩 2개 단지에 중복 청약할 수 있지만 중복 당첨될 경우 1군 청약만 유효하다. 지난달 28일 부터 이달 3일까지 4만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롯데건설의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골프장 조망권을 갖춘 데다 희소성이 있는 중대형 아파트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남쪽으로 리베라CC가 펼쳐 보이는 게 특징이다.

같은날 세종시 도담동에선 도시형생활주택 ‘라온 프라이빗 시티’ 581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부산 명지지구 ‘대방노블랜드오션뷰 1차’도 청약에 들어가고, 삼호가 전북 익산시 어양동에 공급하는 재건축 아파트 ‘e편한세상어양’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중흥종합건설은 7일 세종시에서 ‘중흥 S클래스 에듀힐스’와 ‘중흥 S클래스 에듀하이’의 청약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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