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올랐는데…GS 나홀로 하락세

입력 2013-03-03 17:22  

SK이노·에쓰오일 상승과 대조


국제유가가 최근 한 달여 동안 8.42% 상승한 가운데 ‘정유주 삼총사’ 중 GS 주가만 하락해 눈길을 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5.63% 상승해 17만8000원을 기록했다. S-Oil도 같은 기간 4.93% 올랐다. 반면 GS는 0.14%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한 달간 이어진 국제유가 반등이 정유 3사의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줬지만 GS만큼은 예외였다고 설명했다. GS 계열사인 GS건설이 작년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적자전환하면서 자금지원이 절실해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GS가 GS건설에 지원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지난해 말부터 대표적 계열사인 GS칼텍스가 세무조사에 들어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도 악재”라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SK이노베이션과 S-Oil 역시 이번 국제유가 반등에 따른 주가상승이 오래가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이미 국제유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말부터 해당 주식들을 매입했기 때문에 실제 유가 반등에 따른 주가상승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 女교수, 딸에게 '콘돔' 주면서 하는 말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