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해킹 당했다…콘텐츠 유실은 없어

입력 2013-03-03 17:33   수정 2013-03-04 02:33

애플 페이스북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에 이어 세계적으로 5000만명이 쓰는 인기 노트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에버노트’가 해킹을 당했다.

에버노트는 3일 이용자에게 보낸 이메일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에버노트 서비스의 보안 영역에 접근하려는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해 차단했다”며 “해커가 아이디, 이메일 주소와 결합된 에버노트 계정, 암호화된 비밀번호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해커가 에버노트 서비스에 저장된 콘텐츠에 접근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에버노트는 “이용자의 콘텐츠가 사라지거나 변경된 증거는 찾지 못했다”며 “유료 서비스인 에버노트 프리미엄이나 에버노트 기업고객용 서비스의 결제 정보에도 접근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이용자들에게 권고했다. 에버노트는 비밀번호를 바꾸기 쉽도록 에버노트 서비스 앱들을 조만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에버노트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노트 앱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글 사진 영상 음성녹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고 열람할 수 있다. 국내 이용자 수는 지난해 120만명을 넘어섰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 女교수, 딸에게 '콘돔' 주면서 하는 말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