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한승호 연구원은 "다음달부터 이익 개선 모멘텀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 테이블 게임부터 늘리는 ‘Soft Open’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3월 말까지 신규 영업장에 테이블을 탑재해 4월부터 신규 영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이블 발주 현황을 참고하면 정부가 허가한 68대의 테이블 중 66대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전자룰렛’, ‘전자다이사이’ 등 2대의 전자 테이블은 7월에 있을 ‘Grand Open’부터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내다봤다. 이때는 신규 슬롯머신 역시 영업에 투입되는 시기라는 것.
한 연구원은 "66대를 가동하면 그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일반영업장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0% 급증하면서 단숨에 강원랜드의 실적을 견인할 공산이 높다"며 "이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0.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국인 카지노는 정부의 규제로 인해 ‘1인당 배팅한도’를 매우 낮게 운영하고 있는데 테이블 게임은 1000원, 슬롯머신은 100원짜리 기구까지 설치(최소 배팅한도 기준)돼 있다"며 "강원랜드의 경우 손님들이 소액으로 게임에 임할 수 있고 게임 기구수의 증가는 곧바로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4월의 ‘Soft Open’부터 테이블 가동률은 곧바로 100%를 쉽게 웃돌 것이라는 게 한 연구원의 판단이다. 따라서 그는 "선취매 이후 실적을 확인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라고 권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 女교수, 딸에게 '콘돔' 주면서 하는 말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