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조병희 연구원은 "CJ GLS와 4월 합병을 앞두고 택배 터미널의 지속적인 투자로 경쟁 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며 "택배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존에 다소 취약했던 해외 사업도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통한 포워딩 사업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올해 합병에 따른 비용의 일시적인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투자는 택배 터미널과 자동 분류 시스템 등에 절반 가량이 집행될 예정이고 항만 하역은 벌크 항만 터미널 중심으로 집행될 계획"이라며 "합병 초기에는 추가 비용 부담이 커 이익 개선 속도가 다소 더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 4분기에도 영업이익 183억과 매출액 7013억원의 다소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며 "영업실적 부진은 CJ GLS와 합병을 앞두고 인건비를 포함한 일회성 비용이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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