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가 악화될 때는 안전자산 선호에 따라 귀금속 가격이 오르고, 경기가 개선될 경우 실수요 증가에 의해 비철 가격이 상승하는데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다 보니 귀금속과 비철 가격이 동시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귀금속 가격 약세가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당초 올해 귀금속 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하고 비철 금속 가격은 정체될 것이라고 가정했는데, 경기 회복 가능성과 이에 따른 통화 정책 변경 가능성을 감안해 귀금속 가격은 하락하고 비철가격은 상승하는 방향으로 금속 가격 전망을 변경했다고 최 연구원은 전했다.
이와 함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종전 대비 각각 5.8%, 13.2%씩 하향 조정한 8769억원, 9350억원으로 내려잡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올 2분기부터는 경기의 방향성이 선명해지면서 귀금속과 비철 가격이 동시에 하락하는 국면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아연 제련수수료가 t당 210.5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0.2% 상승할 전망이어서 기초 체력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아연 생산 능력 증설이란 장기 호재가 있다는 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 女교수, 딸에게 '콘돔' 주면서 하는 말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