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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내 딸 서영이’가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3월3일 방송된 KBS 2TV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마지막 회에서는 이서영(이보영)과 강우재(이상윤)을 비롯한 주요 인물들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영은 기적적으로 깨어난 삼재(천호진)와 화해해 눈길을 끌었다. 서영은 아버지 삼재에게 “미안하다.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과 상처를 보듬으며 아름다운 결말을 맺었다.
또한 서영과 우재, 이상우(박해진)는 최호정(최윤영)과 합동결혼식을 치렀다. 이는 아버지 삼재를 위한 것으로 두 남매의 결혼식을 보지 못한 것에 대한 배려였던 것.
성재(이정신)은 위너스 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최민석(홍요섭)의 매니저를 시작했고, 강순(송옥숙)은 민석의 스타일리스트를 맡게 되었다.
강기범(최정우)은 차지선(김혜옥)이 손녀를 돌보느라 자신에게 소홀하자 “애들을 분가시키자”는 등 자상한 남편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 딸 서영이’는 애절한 멜로와 따듯한 가족애를 보이며 주말 드라마의 ‘막장’ 이미지를 탈피한 웰메이드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특히 서영과 삼재, 상우 등 가족들의 심리와 인물들에게 처한 상황들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더욱 몰입을 더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드라마의 종영과 함께 시청자 게시판에는 “막장 요소 없는 홈드라마였다. 이대로 끝난다니 너무 아쉽다” “설득력 있는 드라마였다. 각 인물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섭섭하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3월9일 오후 7시55분에는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이 방송된다. (사진 출처 : KBS 2TV ‘내 딸 서영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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