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우수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VIP 전문가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VIP 전문가 인증 제도는 등급을 나눠 자격 조건을 갖춘 매니저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등급은 A, AA, AAA 세 가지로 구분된다. 최고 등급인 AAA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계해 진행되는 전문 교육과 유럽커피협회(SCAE) 바리스타나 전미호텔협회(AHLA) 베버리지 전문가 과정 등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자격 과정을 이수해야 받을 수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 VIP 매니저(총38명) 중 최고 등급으로 인정 받은 직원은 총 3명다. AA등급인 매니저는 7명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고 등급의 자격을 갖춘 VIP 매니저를 양성해 전 점에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롯데백화점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지난해 신헌 대표가 '젊고 패션이 강한 백화점'과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은 백화점'을 전략과제로 내세운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희 롯데백화점 서비스아카데미 팀장은 "유통 경쟁이 심화되면서 서비스가 하나의 차별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획일적인 서비스가 아닌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고려한 양질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 女교수, 딸에게 '콘돔' 주면서 하는 말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