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한류스타 송승헌이 싱가포르를 방문한 가운데 현지 국영 방송사가 MBC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 오현종)을 지상파 채널에 편성했다.
드라마 '가을동화'(극본 오수연, 연출 연석호)를 통해 한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송승헌은 2월28일부터 3월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닥터진' 공식 프로모션을 가졌다.
이번 송승헌의 싱가포르 방문은 국영 방송국인 미디어코프(MediaCorp)의 초대로 이루어졌다. 해당 방송사는 "일반적으로 케이블에서 편성되는 한국 드라마에 비해 한류스타인 송승헌이 주연인 점을 감안, '닥터진'의 작품 완성도 역시 훌륭해 지상파 채널인 '채널U'에 4월1일부터 전격 편성, 이번 송승헌의 싱가포르 초청을 통해 드라마 및 송승헌 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송승헌은 인터뷰 중 "싱가포르는 정말 깨끗하고 활기찬 나라"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는 '칠리 크랩', 가장 방문 해 보고 싶은 곳은 '센토사'"라고 화답하며 "반드시 싱가포르에 여행 차 또 방문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승헌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을 통해 공개 기자회견 및 다수의 매체들과 가진 그룹 및 개별 인터뷰, 싱가포르에서 잡지 커버촬영 등을 마쳤으며 팬들과 만나는 자리도 가져 짧은 일정 동안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귀국했다.
한편 송승헌은 싱가포르에서 귀국 후 바로 4월 방송 예정인 MBC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스톰에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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