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1990년대 말 기준으로 매년 100기의 각종 미사일을 생산했고 지금은 생산 능력을 더 갖췄을 것으로 평가한다”며 “남한을 공격할 수 있는 것은 800~1000기 정도”라고 말했다. 북한 미사일 가운데 스커드-B와 C(사정거리 300~500㎞)가 700여기, 노동(1300㎞)은 300여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사정 700㎞의 스커드-D 개량형인 스커드-ER은 소량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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