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룰라 김지현의 동생 김동현 씨가 방송 최초 모습을 공개했다.
3월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김지현과 함께 출연한 김동현 씨는 “누나의 수술에 부정적인 생각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수술할 거면 어릴 때 빨리 하지 왜 지금와서 하는지 이해하지 못해 반대했지만 나중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누나의 수술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버지는 처음부터 찬성했다고 하시더라”는 MC 조영구의 질문에는 “아버지가 누나가 잘 되는 것만 바라신다. 속으로는 불만이 있으셨겠지만 (지원하는 마음으로) 허락하셨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지현 동생 김동현 씨는 유명 홍콩배우 유덕화를 빼닮은 말쓱한 외모로 MC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쑥쓰러워하며 “스타의 가족이 방송에 출연하면 어설프게 이름과 얼굴이 알려져 불편한 부분이 생겨 그동안 방송출연을 꺼렸다”면서도 “오늘은 새출발하는 누나를 응원하기 위해 마음먹고 나왔다”고 남매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지현은 2월 초 양악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 KBS ‘여유만만’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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