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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회장은 앞서 2008년에 사재 31억 원을 발전기금으로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도 58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쾌척했다.
이 대학 김용달 총장은 전날 서울 홍제동 캠퍼스에서 열린 수익용 기본재산 기증식에서 "설립자인 유 회장이 물심양면으로 학교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며 "거금을 쾌척한 유 회장의 숭고한 뜻에 교직원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유 회장이 지난 2001년 설립한 문화예술 특성화 사이버대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문화예술·인문사회계열 2개 계열 1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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