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유승호가 3월5일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3월5일 유승호의 소속사 산 엔터테인먼트 박준성 대표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 “유승호가 오늘(5일)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군 입대를 했다”라며 “조용히 다녀오겠다는 유승호의 뜻을 존중해 언론에 입대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호의 입대 과정에 대해 “가족은 동행하지 않고 나와 단 둘이 갔다. 유승호는 입소 과정 내내 담담하게 임했다. 또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그는 유승호의 군 생활에 대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자대배치는 훈련이 끝난 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대한민국 남자로서 2년 동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 늠름해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승호는 입대에 앞서 공식 팬카페에 짧은 스포츠 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팬들에게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말씀 안 드리고 3월5일날 입대하게 됐다. 영상으로 인사드린다. 잘 다녀오겠다”는 영상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유승호 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호 입대라니 믿겨지지 않는다” “유승호 누나가 2년 동안 기다릴게요” “유승호 입대 진짜 대박이다. 조용하게 가는 것 보니 멋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유승호 공식 팬카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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