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합병 시너지 창출 기대"-삼성證

입력 2013-03-06 07:13  

삼성증권은 6일 롯데삼강에 대해 "이제부터 합병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시기"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87만원으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백재승 연구원은 "롯데삼강은 그룹 내 식품 관계사 합병을 통한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한데 이어 유가공 사업의 중국쪽 분유 수출 증가와 자사 브랜드 제품의 본격적인 수출 개시로 향후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게다가 돼지고기 가격 하락에 따른 롯데햄의 수익성 개선과 성공적인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최근 롯데햄과 합병까지 완료함에 따라 2013년부터 시너지 창출을 위해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에 따른 시장 지위 제고와 피합병기업과 시너지 창출에 따른 이익 성장이 동시에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연구원은 "2011년 10월 이후 그룹 식품 관계사들을 합병하며 그룹 내 식품사업들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해 온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이러한 움직임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을 실행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식품 사업 통합 주체로서 수혜뿐 아니라 그룹이 강점을 지닌 유통사업과 시너지 창출을 통한 롯데삼강의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유가공 및 육가공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 전망도 긍정적이다. 그는 "유가공 사업 부문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자사 브랜드를 부착한 분유 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라며 "이미 지난해 11월 중국 유통상과 양해각서(MOU0를 체결해 로컬 유통망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미 중국에 진출해 있는 관계사의 유통망을 통해 향후 할인점으로 진입도 수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월 합병된 롯데햄은 냉장햄 및 캔햄 등 소비자 접점에 위치한 제품들의 매출 확대 및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수 있어 올해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백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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