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IT 무역 증가와 일부 IT 관련 제품 가격 상승, 전세계 IT 업종 실적 추정치 반등 등 세계 IT 업황의 턴어라운드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세계 IT 업종이 올해 초부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작년 IT 업종이 다른 업황과 비교해 크게 아웃퍼폼했던 것과 같이 IT주의 강세가 견인될지 주목할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IT 관련 무역이 증가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HR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작년 12월 저점을 찍고 반등했으며, 세계 최대 항구인 중국 상하이의 컨테이너 처리량도 지난 1월에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했다고 전했다.
반도체의 경우 DDR3 2Gb의 현물가격이 연초대비 49.5%나 상승하고, LCD TV와 모니터도 1월 저점 대비 각각 1.4%와 2.6% 상승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IT 업체에 대한 실적 추정치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면서 "MSCI 전세계 IT 업종지수 기준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4주 연속 상향 조정되면서 2.33% 올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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