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의 진화…숨겨진 '교통카드 잔액 확인법' 공개

입력 2013-03-06 09:28   수정 2013-03-06 10:11


요즘 버스정류장은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기능을 떠나, 첨단 미디어와 문화 예술이 융화된 공공장소로 평가된다.

실시간 버스안내전광판을 갖춘 환승거점 정류소는 버스 도착시간 뿐만 아니라 뉴스, 날씨 등 일상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가 지원되어 그 호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러한 기능적인 측면에서 진화될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호기심과 재미까지 더해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교통카드 잔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궁금했을 것이다. 충전하기 전까지 알 수 없었던 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온라인을 통해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사람이 버스 도착시각을 알려주는 전광판에 교통카드를 가져다 대자 화면 하단에 잔액이 표시된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쳐 버린 전광판 속 다양한 기능들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높다", "진짜 될까? 한 번 해봐야겠다", "왜 교통카드 살 때 안 가르쳐 주는 거지? 기능을 안내해주면 좋을텐데", "우와~신기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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