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역의 저소득계층 아동들에게 복지와 관련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이를 통해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연면적 162㎡의 규모에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놀이실, 상담실을 갖추고 있다. 전담공무원과 건강·보육·복지 분야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등이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삼양동, 미아동, 송천동 지역에 거주하는 0~12세까지의 500여명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치료를 지원하는 정신건강서비스와 자녀발달 양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7일 오후 3시부터 미아동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진행되는 개소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기관, 봉사단체 관계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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