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년반만에 최고치…시총 '사상최대'

입력 2013-03-06 15:16  

코스닥지수가 등락 끝에 강보합 마감으로 6일째 상승세를 지켜내며 1년반만에 최고치에 올랐다.

6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40포인트(0.07%) 오른 544.36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1년 8월1일 544.39에 이어 약 1년 반만에 최고치다.

이날 코스닥은 장중에는 547.61까지 상승하며 2010년 1월25일 기록했던 548.05 이후 장중 최고치를 3년여만에 돌파하기도 했다. 마감 기준 시가총액도 121조37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새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중소형주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데다, 주도주가 없는 코스피에 대한 대안으로 코스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 초반에는 외국인이 15일만에 '팔자'로 돌아서 지수가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서는 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 방어에 힘이 됐다.

이날 외국인은 74억원, 개인은 4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23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3.00%), 출판매체복제(2.03%), 의료정밀기기(1.42%)의 오름폭이 컸다. 방송서비스(-1.40%), 디지털컨텐츠(-0.92%), IT부품(-0.7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CJ오쇼핑, 파라다이스, CJ E&M, 다음, GS홈쇼핑, 포스코 ICT가 떨어졌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동서는 상승했다.

북한이 지난 5일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하고 판문점 대표부 활동을 중지할 것을 밝히면서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빅텍스페코가 상한가로 올랐고 휴니드도 13.24% 치솟았다.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민주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발언한 데 따른 기대감으로 경제민주화 관련주인 경봉이 3.93%, 케이씨에스가 1.33% 상승했다.

갤럭시 S4에 아이스크롤링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 기술을 갖고 있는 필링크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상한가 13개 등 461개 종목이 올랐고, 462개 종목은 하락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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