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롤모델? “신뢰감 있는 배우, 안성기”

입력 2013-03-06 16:24  


[오민혜 기자 / 사진 배진희 기자] 배우 윤시윤(26)이 자신의 롤모델로 안성기를 꼽았다.

윤시윤은 최근 진행된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안성기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롤모델로 안성기를 꼽은 이유에 대해 그는 “안성기 선배님은 신뢰가 가는 배우다”라며 “단지 오감을 자극하는 연기를 넘어서 대중들에게 믿음을 안겨주는 영향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그런 신뢰감 있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라며 “믿을 수 있고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 엄밀히 말하면 스타가 아닌 배우가 되고 싶은 것”이라고 자신의 이상향을 드러냈다.

안성기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윤시윤은 팬들에게 하고픈 말을 물으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20대가 지나 30대가 돼서 더욱 멋진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시윤은 케이블 방송 tvN ‘이웃집 꽃미남’ 종영 후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3월 중순께 SBS ‘희망TV SBS’ 일환으로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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