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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14~18대) 의원인 김 전 의장은 새 학기부터 인문학을 융합한 정치학 분야 강의·연구와 특강, 세미나, 관련 교육·연구 자문을 맡는다. 부산대는 "김 전 의장의 30년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흥미 있고 알찬 강의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서울대에서 정치학 학사와 석사를, 경남대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5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국회 의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원내대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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