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높은 금리로 발행
▶마켓인사이트 3월6일 오전 6시7분
![](http://www.hankyung.com/photo/201303/2013030691481_2013030646781.jpg)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상사는 지난달 28일 5년 만기, 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연 3.05%로, 발행일 전날 5년 만기 국고채 금리에 0.32%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LG상사가 지난달 21일 실시한 수요예측 참여율도 3.25 대 1에 이르는 등 성공을 거뒀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자원개발 부문 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란 전망 등으로 기관들이 LG상사 회사채를 보유하려 한다”며 “발행 물량도 400억원으로 적어 기관 간 경쟁이 치열해졌고 발행금리도 크게 낮아졌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경쟁사들에 비해 최대 0.08%포인트 높은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대우인터내셔널은 시장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는 금리 등으로 수요예측에 실패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8일 회사채 수요예측을 했지만 참여액이 발행액에 못 미쳐 실패했다. 3년물은 수요예측 참여율이 0.69 대 1, 5년물은 0.87 대 1에 불과했다. 공모희망금리가 시장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최근 A급들도 잇따라 성공하는 수요예측에서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3년물은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에 0.26%포인트, 5년물은 5년 국고채 금리에 0.32%포인트 가산한 수준에 각각 발행금리를 결정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5000만원 수익! 비결은?
[한경 채널 개편기념] 행운의 뱀잡고, 푸짐한 경품 받자!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