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산임수형 아파트로 일부세대 낙동강 조망가능
GS건설이 3월14일부터 부산에서 분양하는 ‘신화명 자이리버뷰’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아파트다. 단지 앞쪽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뒤쪽은 금정산 자락이다.
이런 입지여건을 감안해 아파트동은 조망권 위주로 배치된다. 낙동강을 바라 볼 수 있는 동과 금정산 조망이 가능한 동을 적절히 조합해 설계했다.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남향위주로 단지가 구성된다.
그렇다고 조망권에만 그치는 게 아니다. 낙동강 둔치와 금정산을 찾아 즐기기에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단지에서 낙동강 둔치의 화명생태공원까지는 직선거리로 200m쯤에 불과하고 금정산 등산로 초입까지는 1km쯤 거리다.
화명생태공원은 길이 5.4km에 면적 1,419k㎡(43만평)의 제법 큰 규모로 2010년 준공됐다. 자연학습 레포츠 휴식공간 등이 조성돼 있으며 4대강사업과 맞물려 더 다양한 시설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www.hankyung.com/photo/201303/201303069131e_2013030648111.jpg)
주변의 자연환경과 걸맞게 GS건설은 단지를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밀 계획이다. 주차장이 모두 지하에 배치돼 지상에 조경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이다. 원형 모양의 중앙광장을 비롯해 수경시설 옥외운동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부분 부산지역 다른 주택가처럼 ‘신화명 자이리버뷰’도 경사지형에 들어선다. 동쪽이 낮고 서쪽이 높은 지형구조다. 경사지형이라도 데크방식으로 단지가 조성돼 형식상 지하이지만 실제로는 지상이어서 채광 및 환기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자이리버뷰의 입주민 공동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하 1,2층이지만 실제로는 외부가 보이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들이는 이곳에서 위치에 따라서는 낙동강을 보면서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이안센터가 배치되는 동은 대로 평지기준에서 10m정도 높기 때문이다. 자이안센터 뿐 만 아니라 단지 동쪽의 아파트 1층도 사실상 10m가량 높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를 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명 자이리버뷰’에는 눈에 띄지는 않지만 입주민 생활에 유익할만한 공법이 적용된다. 층간소음 차단을 위한 바닥 완충제를 표준구조보다 두껍게 하는 것이다. 표준바닥구조의 완충재 두께인 20mm보다 1.5배인 30mm로 설계해 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총 792가구로 구성되는 신화명 자이리버뷰는 층간소음 인증 의무대상( 1000가구 이상) 아파트는 아니지만 최근 층간소음이 다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추가 공사비 부담을 감수하고 회사 차원에서 당초 설계를 바꿔 완충재 두께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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