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지난해 9월말 하락했던 가동률이 태양광 발전 설치 수요 증가와 낮은 재고 수준, 전력비의 비수기 적용 등으로 약 7개월 만에 가동률 100%를 회복했다"며 "이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은 폴리실리콘 가동률 회복, 전력비 비수기 적용, 가격 반등 등으로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도 호재라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이번주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7.14% 오른 킬로당 18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해말 이후 10주 연속 오름세"라며 "이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메이저 폴리실리콘 감산 조치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반면 중국, 일본, 미국 쪽에서 태양광발전(PV) 설치량 증가 등으로 재고 소진이 이뤄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올해 세계적으로 PV 설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제품 가격 역시 반등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이어 "올해 상반기 세계 PV 설치량은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연초 부진했던 유럽 수요도 2월 이후 회복세"라며 "이로 인해 폴리실리콘, 웨이퍼, 셀 등 태양광 제품 가격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고, 관련 업체들의 가동률도 지난해 말을 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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