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해 홈쇼핑 소비자 불만과 관련된 상담 7131건을 분석한 결과 가전제품이 1468건(20.6%)으로 가장 많았다고 7일 발표했다. 2위는 의류로 875건(12.3%), 3위 패션잡화 714건(10%), 4위 생활용품 588건(8.2%) 순이었다.
홈쇼핑 업체별로는 CJ오쇼핑 롯데홈쇼핑 GS샵 현대홈쇼핑 홈앤쇼핑의 경우 가전제품 불만이 가장 많았고, NS홈쇼핑은 식품이 1위를 차지했다. 불만 상담이 가장 많았던 홈쇼핑 업체는 CJ오쇼핑으로 전체 홈쇼핑 중 31.8%였고 GS샵이 21.6%, 롯데홈쇼핑 20.8%, 현대홈쇼핑 18.5% 순이었다. 상담 내용별로는 ‘제품 품질 불량’이 1782건으로 전체의 25%였다. 서비스 상품의 경우 ‘부당 판매 행위’로 인한 상담이 111건(25%)으로 가장 많았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홈쇼핑 업체들이 고객들에게 제품 설명을 충실히 한 뒤 판매해야 한다”며 “제품 유형의 특성에 따라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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