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의 새 대표이사에 최성문 건설부문 부사장(63)이 내정됐다.
7일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이재용 사장이 물러나고, 최 부사장이 오는 29일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최 대표 내정자는 건국대 대학원 세무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한진중공업 재무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재용 사장은 2015년 3월이 임기 만료지만 중도 퇴진하게 됐다. 한진중공업은 최근 노사갈등을 일단락짓고 경영정상화에 나서는 상황에서 분위기 쇄신을 위해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아직 주총을 거쳐야 하지만 최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5일 필리핀 수빅조선소가 6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선박 12척을 수주한 데 이어 부산 영도조선소도 해양지원선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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