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큐의 경제학' 펴낸 김경환 교수…UCLA 출신 신관호 교수 특강… SKY대생들 대거 멘토로 참가
‘제2회 한경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가 오는 30일(토) 열린다.
이번 캠프는 한국경제신문이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CEO(최고경영자), 기업가, 금융인, 경제·경영학자 등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 동기도 부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지난 2월23일 실시한 ‘제1회 한경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는 접수 1주일 만에 참가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전국에서 모인 120명의 고등학생들은 알찬 프로그램에 큰 만족을 표시했다.
![](http://www.hankyung.com/photo/201303/2013030842511_2013030873181.jpg)
이번 2차 캠프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크게 △경제이론 및 시사경제 강의 △SKY 대학 선배들의 멘토 △실전 대입 전공적성 면접요령 및 입학사정관제 입시 대비법 등으로 구성했다. 1차 캠프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의와 대학생 멘토 시간을 좀 더 늘린 게 특징이다.
![](http://www.hankyung.com/photo/201303/2013030842511_2013030873201.jpg)
이 밖에 자신의 경제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테샛 모의시험을 치러 바로 성적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국내 최고의 입시컨설팅업체인 유웨이중앙교육이 전공적성 면접, 에듀팟 기록 방법, 입학사정관제 대비법도 알려준다.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게임도 계획돼 있으며,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과 사귈 시간도 주어진다. 1회 캠프에 참여한 강병한 군(고양 국제고 1)은 “심도 있는 경제 강의와 함께 전형별 대학 입시 전략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캠프 모집 인원은 1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tesat@hankyung.com)로 신청한 뒤 참가비를 통장으로 납부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2만원이며 납부 계좌는 우리은행 1005-201-359047(예금주 한국경제신문)이다. 캠프 시간은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장소는 서울 신촌의 서강대(잠정)다. 장소는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02)360-4062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
제1회 한경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 참가 후기
"재미·정보·지식… 3박자 갖춘 캠프"
![](http://www.hankyung.com/photo/201303/2013030842511_2013030869041.jpg)
캠프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우선 경제 강의 프로그램은 다른 캠프에서는 만날 수 없는 특별한 분들이 진행하셨다. 미시경제학 강의는 경제학 기본서인 ‘맨큐의 경제학’ 편역자이신 김종석 홍익대 교수님, 거시경제학 강의는 하버드대 박사이신 정재호 고려대 교수님께서 하셨다. 한국경제신문 강현철 연구위원님은 시사경제 강의를 통해 경제학에 대한 핵심을 짚어주고 평소 이해가지 않았던 경제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 주셨다. 점심식사 후, SKY 대학생인 멘토와의 생생한 입시 상담시간이 펼쳐졌다. 입시 성공 경험뿐만 아니라 멘토들만의 전공 면접의 성공 노하우, 실패 경험까지 들려주어서 큰 도움이 됐다.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도 여럿 있었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팀 빌딩과, 재미있는 퀴즈, 신동열 연구위원님의 재치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캠프 분위기를 더욱 활기 넘치고 생동감 있게 했다. 이번 캠프는 재미와 알찬 정보, 그리고 고등학생에게 적절한 강의 수준까지 맞춘 최고의 캠프였다.
이재복 (서라벌고 3년)
"짧은 일정 아쉬워 … 조별 활동 늘렸으면 "
![](http://www.hankyung.com/photo/201303/2013030842511_2013030869031.jpg)
SKY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해 누구에게도 쉽게 가르쳐주지 않을 만한 면접 비법을 알려주었다. 개별 학생들의 질문에도 성실히 응해주신 점이 특히 좋았다. 한국경제신문에서는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고 시사경제 용어집, 테샛 캠프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여의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서 먹은 점심은 기억에 생생하다.
하지만 캠프의 일정이 짧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장 먼저 진행했다면 학생들의 호응도 훨씬 좋고 조원끼리의 분위기도 더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었을 것 같다.
강병한 (고양국제고 1년)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