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北 리스크에 상승…1090.30원 마감

입력 2013-03-08 15:16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했다. 북한 리스크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0원(0.29%) 오른 1090.30원에 장을 마쳤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북한 관련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며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UN은 7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 핵실험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당분간 환율이 1080원과 1095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 연구원은 "북한 관련 이슈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봐야겠지만 이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다음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발표도 주목해야할 변수"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환시 마감 무렵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7엔(1.02%) 오른 95.34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7000만원 수익! 비결은?
▶[여의도窓] 이종우의 속다르고 겉다른 주식! 시리즈!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