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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희 음성큰바위얼굴 테마파크 설립자(사진)는 8일 “책으로만 읽어온 위인들을 실제 조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전주가 고향인 정 설립자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1982년 충북 음성에서 정신병원을 운영했던 형이 갑작스레 사망하는 바람에 음성으로 이주, 형의 뒤를 이었다. 정신질환자를 상대하면서 아이들 교육이 중요하다고 느낀 그는 미국 러시모어국립공원의 큰 바위 얼굴을 본떠 1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 테마파크를 설립했다. 이를 위해 중국 푸젠성에 조각예술학교와 공장도 세웠다.
우여곡절도 많았다. 2009년엔 민주노총이 정 설립자를 농지법 및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정 설립자는 “무혐의로 끝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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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설립자의 아들인 승원씨(34)도 아버지 일을 돕고 있다. 8년간 미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지만 부친 뜻을 따라 3년 전부터 테마파크에서 일을 시작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정 설립자는 “테마파크를 이전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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