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케이블 방송 엠넷(Mnet) '엠넷 보이스코리아2'의 희비가 엇갈렸다.
3월8일 방송된 '보이스코리아2'에선 3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방송된 가운데 장준수가 기립박수를 받았다. 윈디시티의 '엘니뇨 프로디고(Elnino Prodigo)'를 선곡한 장준수는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 등 심사위원으로부터 올턴을 받았다.
반면 백지영 친구로 오디션에 도전한 이시내는 탈락하고 말았다. 이날 이시내는 김정은의 '인사이드 마이 하트(Inside My Heart)'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이시내는 심사위원들을 돌리지 못했고 탈락하고 말았다.
현역 가수 출신인 이시내는 "2006년 앨범을 냈고 백지영 코치님과 대기실도 같이 썼다"고 말했지만 백지영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라고 답했다. 이시내가 탈락하자 백지영은 "여기서 탈락한 게 전부는 아니다. 꼭 무대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이스코리아2' 최고의 1분은 합격자가 아닌 탈락자 박수경에게 돌아갔다. (사진 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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