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마이 라띠마' 도빌 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

입력 2013-03-10 12:49   수정 2013-03-10 12:56


[연예팀] 배우 유지태의 첫 장편영화 '마이 라띠마'가 제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초기부터 다수의 한국 영화를 소개하고 시상해 온 프랑스 내의 대표적인 영화제인 제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는한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 각국의 작품들이 초청되어 경쟁을펼쳤다.

영화 '마이 라띠마'(감독 유지태, 제작 유무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절망의 끝에서 만나 세상에 버려진 두 남녀의 이야기로 3월6일(수)부터 시작된 도빌아시아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된 후 세계 각국의 취재진과 영화 관계자,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얻은 바 있다.

영화 상영 후 유지태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에 찬사가 쏟아졌고 현지 주요 외신들의 끊이지 않는 인터뷰가 쇄도하면서 조심스럽게 '마이 라띠마'의 수상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마이 라띠마'가 유지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라는 점이 다른 쟁쟁한 경쟁작들에 비해 핸디캡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유지태 감독이 첫 장편영화 연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뛰어난연출력을 보여준 요소가 심사위원들에게 더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심사위원장 Jerome Clement는 " '마이 라띠마'는 예민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유지태 감독의 뛰어난통찰력으로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이 영화가 그의 첫 영화라는 게 놀랍다. 이 영화가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상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유지태 김독은 "초청해주신 도빌 영화제와 유명한 아티스트들인심사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마이 라띠마'가 한국에서 5월에 개봉예정이고 두번째 작품을 할 수있도록 많은 힘을 주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화 '마이 라띠마'는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과 돌아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을 그리는 영화로 5월 개봉예정이다.

한편 유지태 감독은 첫 장편영화 연출로 수상의 기쁨을 안고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3월11일(월)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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