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개똥이 별명, 주인 할머니 짓궂은 놀림에 ‘당황’

입력 2013-03-10 22:02  


[오민혜 기자] 윤민수 아들 윤후가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3월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다섯 아이들의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진 가운데 윤민수와 윤후 부자는 전망 좋은 5번 집에 묵게 됐다.

이날 주인 할머니는 윤후에게 “너 참 야무지다. 그래서 내가 널 선택했다”며 “개똥아. 네 별명은 개똥이야”라고 놀려댔다.

이에 윤후는 새로운 별명에 당황한 표정으로 “아니에요. 제 이름은 윤후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후 개똥이 별명 잘 어울린다” “오늘도 윤후앓이” “윤후 개똥이 별명 맘에 안드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다섯 아이들은 아빠들 없이 스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보기를 시도했다.(사진출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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