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는 여전히 상승 흐름 속에 있으며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상승 종목 수의 확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아직도 추가적인 확산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과거 상승 추세에서 코스피내 상승 종목수와 하락 종목수의 차이는 코스피 고점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그 차이는 40이하에서 형성되어 있어 과열의 영역인 80~100까지는 아직 여유가 많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종목의 수에서 뿐만 아니라 업종에서도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순매수 업종의 수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전기전자나 자동차, 은행 업종에 집중되던 순매수 업종이 전기가스, 의약품, 건설, 유통, 기계, 증권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 코스닥은 과열 국면에 진입했다고 봤다.
그는 "통상 코스피 상승 종목수 대비 코스닥 상승 종목 수는 120 ~ 123수준에서 고점을 형성하는데 최근 상승 종목수 비율이 이 수준까지 상승했기 때문에 추가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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