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8.00~1092.7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3.20원(0.29%) 오른 1090.3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 달러화 강세와 북한 관련 리스크 등이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 1100원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며 "그러나 수출업체 매물과 외국인 주식·채권 매수로 1100원 부근에서는 상승 탄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90.00~110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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