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훈 연구원은 "NHN이 네이버와 한게임으로 인적분할된다"며 "분할비율은 순자산 비율 기준 각각 68.5%와 31.5%로, 존속법인 네이버의 주당가치는 36만원, 신설법인 한게임은 16만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분할 이후 존속법인 네이버의 예상 순이익은 4688억원, 주당순이익(EPS)은 1만4223원"이라며 "현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19.3%로 목표 PER 25.3배 적용 시 적정 주당 가치는 36만362원으로 추정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인의 가치가 반영되기 이전인 2009~2012년 평균 PER 19.4배는 검색광고 기반의 안정적 성장 모델에 대한 멀티플이라는 점에서 분할 이후 존속법인 네이버 주가에는 모바일 모멘텀이 추가로 반영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분할 이후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반면 인적분할 예정인 한게임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1447억원, EPS는 9543원으로 국내 게임업종 평균 PER 16.7배 적용 시 적정 주당 가치는 15만9272원"이라고 추산했다.
그는 "국내 대표 모바일게임 3개사 평균 PER는 20.1배이나 한게임은 2013년 예상 매출액 중 온라인게임 비중이 87%로 높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온라인게임업종 PER를 감안해 -19.3%의 할인율 적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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