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그룹 JYJ의 도쿄돔 라이브공연 실황이 일본 전국 영화관에서 중계된다.
3월11일 관계자는 “JYJ의 4월 도쿄돔 공연 3일분 티켓 15만장이 오픈 즉시 매진됐다”며 “예정된 좌석 수의 약 3배 이상 인원이 티켓 응모에서 좌절된 만큼 3일 콘서트 중 마지막날(4일) 공연 실황 중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쿄돔 라이브 콘서트는 JYJ, 팬 모두에게 뜻깊은 자리다. 2010년 6월 돔 공연 이후 약 3년만에 개최되는 돔공연이자 에이벡스 소송 종료 이후 일본에서 갖는 오랜만의 공식행사이기 때문이다.
앞서 JYJ는 2010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진행된 ‘Thanks Giving Live in Dome’ 공연으로 4일간 20만명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남긴 바 있으며, 2011년 10월 이바라키현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에서 열린 야외공연에서 이례적으로 8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남다른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JYJ의 도쿄돔 공연 소식이 알려진 이후 도쿄 시내에는 도쿄돔 홍보 차량을 촬영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일본공연의 기대감을 짐작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JYJ의 도쿄돔 라이브 중계는 3월12일부터 17일까지 http://eplus.jp/jyj-lv/ 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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