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재형저축 과당경쟁 제동…과다 경품 등 금지

입력 2013-03-11 14:18   수정 2013-03-11 14:39

앞으로 재형저축 가입시 해외여행 등의 과도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금지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오전 재형저축 출시에 따른 과다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은행 수석부행장 회의를 개최했다.

재형저축에 대한 과도한 영업실적 할당으로 인해 가입강요, 금융실명제 위반, 실거래 없는 자폭통장 등의 불건전 행위가 지속적으로 초래되고 있어, 앞으로 직업별·영업점별 실적할당을 금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감원은 지인·친인척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고 납입금액을 대납하는 행위는 금융실명제법 위반으로 엄중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해외여행 등 과도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중단토록 했다.

불완전판매 소지를 없애기 위해 고정금리는 최초 3년간 적용되고 이후에는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사실을 충분히 설명하고 상품설명서에 고객 서명을 받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점에도 현수막을 설치하거나 대형 안내문을 창구·출입구 등에 부착하여 최초 3년 경과시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사실을 안내하여 향후 집단민원 소지를 제거할 계획을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의 판매실태 점검 및 기업현장 방문을 통한 불공정 행위 사례수집 및 시정조치 등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7000만원 수익! 비결은?
▶한국경제의 알찬기사를 매일 만나는 방법-MY뉴스 설정!!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이승환, 130억씩 벌던 삼겹살 매출 줄어들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