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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2013년 간호학과 졸업자 45명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대학측에 따르면 이 대학 간호학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제53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올해 졸업자 45명 전원이 합격,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취업에서도 뛰어난 결과를 나타냈다. 45명 가운데 60%인 27명이 고대병원, 강동성심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대학병원에 취업이 확정됐다.
또 15명은 대구의료원, 파티마병원, 창원삼성병원 등 대형병원에 취업했다. 개인사정으로 취업을 잠깐 늦춘 3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졸업생이 취업한 셈이다.
강복희 간호학과 교수는 “최첨단 임상시뮬레이션센터를 비롯한 빼어난 학과 시설과 대학부설병원에서 차별화된 실습기회를 제공한 점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간호학과는 2012년 4년제 학과로 승격함에 따라 3학년 101명의 학생 중 56명은 4학년으로 진급하고, 45명은 지난 2월 졸업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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